2008.07.22


정말 몇일 동안이나 블로깅을 못한 건지...
이런 식으로 소홀해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OT를 마치고 매우 피곤한 지금 이렇게 흔적을 남긴다.


1. 2008.07.23 Mid-Year Performance Review
   오늘은 바로 PM 중간 평가 인터뷰가 있었던 날이었는데, 뭐 결론은 얼마전에 부장님과 개인적으로 했었던 대화와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난 분명히 현재 역량에 비하여 내 스스로에게 바라는 기대치가 엄청 크며, 타인들의 경우 2~3년차 대리급이 되었을 때
   해야 시기적절한 고민들을 벌써부터 하고 있다는 것. 일반적인 신입사원들은 조금은 힘겹게 여길 수도 있는
   Admininstrator 역할을 잘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의 지나친 욕심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아야 한다는 것. 
   하지만 그 열정을 절대 식히진 말고, 적절하게 활용할 것을 당부해주셨다.

   부장님이야 원래 속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분이고, 직급과는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분이고, 또 부족한
   나를 많이 좋아해주시는 분이기에 인터뷰는 편하게 진행되었고, 인터뷰를 마치고 난 후에는 정말 오랜만에 부장님과
   둘만이 점심식사도 했고.

   연말에는 지금보다도 더 편하게 웃으며 내 자신의 성과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게 되기를. Wish me luck.



2. 그녀.
   오늘 다시 한번 알았어. 내가 아무리 너에게 가까워졌다고 느껴도, 너에겐 여전히 나는 아직도 관심밖이라는 걸.
   특히 너의 그 힘든 회사생활이 너를 평소보다 더 힘들게 하는 때엔,
   나라는 존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여전히 네 관심밖이고
   네가 툭툭 생각없이 던지는 말들과 네 사소한 행동들에  내가 상처받고 있는지 따위는
   네 귀에 전혀 다가오지 않는다는 걸. 
   넌 지금 너 혼자만으로도 벅찬 상황이라는 걸 자꾸 잊어버리게 되네.
   며칠전에 술에 취해 내게 했던 얘기들이 절실하게 느껴졌어. 네 머릿속에 99.9%는 회사생활에 대한 생각뿐,
   나에 대한 생각은 0.1% 조차도 하지 않는다는 그 말. 이제야 그 의미를 제대로 알겠더라.
   오늘 또 한번 다시 한번 멀었다고 생각했어.
   뭐 늘 말하듯이, 내 욕심이 커진 것일 뿐, 우리 사이는 변한게 없는 것이니. 
   그냥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생각할께. 
   여전히 넌 내게 한참 멀리 있는 존재라고 생각할께.  

by Matthew | 2008/07/23 00:39 | § DaynDay | 트랙백 | 덧글(0)

회고.


수고는 수고일 뿐. 그리고 고과는 고과다.

그 동안 회사 생활 잘못한 듯 싶다.

by Matthew | 2008/05/31 19:30 | § DaynDa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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