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글수2
교육 때문에 4일이나 회사를 못가서 밀린 업무량을 커버하려고 업무를 하고 있는데,
절친 L양이 저녁약속이 이중으로 깨졌다며 연락이 왔다.
농담조로 강남에 오라고 했더니 정말 온다길래,
까짓거 남은 업무야 주말에 하면 된다는 생각에 얼씨구나 하고 업무를 확 접었다.
Friday night 이니까!
저녁을 안먹고 왔기에 같이 '오다리'라는 떡볶이집에서 주인집 아저씨가 온갖 연예인과 찍은 사진들을 구경하며
분식으로 저녁을 떼우는데, 뒷테이블 커플이 먹다가 두고 간 코카콜라의 새 제품 Coca Cola Cherry캔이
정말 맛있어 보여서 먹다말고 옆 편의점에서 사와서 분식과 함께 먹었다.
Coca Cola Cherry를 마시며 아이디어가 기발하다는 생각보다는 지금껏 카페에서 비싼 돈 주고 Cherry coke 먹은
사람들은 좀 억울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명동에서 여기까지 오기가 쉽지 않고, L양일 경우 더더욱 그러하다는걸 알기에
강남에 놀러온 기념으로 괜찮은 곳에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랜만에 Scarlett에 함께 갔다.
꽤 저렴한 가격으로 8~10병의 와인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와인부페가 있고, 무엇보다도 넓고 여유있는 공간에
분위기까지 매우 좋기 때문이다.

안주는 와인부페를 주문하면 주는데, 맛있는 치즈와 견과류, 훈제쇠고기, 샐러드 등이 같이 나온다.
나초와 치즈 및 살사 소스는 원하는 댈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어두워서 썩 잘 나오질 않네. L양이 중심이 아니라 그냥 주변 분위기를 담고 싶었는데 뭐 이런... -_-;;

얼른 좋은 남자 만나야 할텐데.
그리고...
내가 지금 사돈 남말 할 때가 아닌데.... -_-;;

덧글
2009/09/22 03:55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Matthew 2009/09/23 12:14 #
아 글쎄 그런거 아니라니까요 ㅋㅋㅋ